특수채소

특수채소는 웰빙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고급 채소로서 아스파라거스, 그린빈스, 레디쉬, 비트, 식용화 등을 말합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재배 농가의 기술 보급으로 활발하게 재배되고 있는 특수채소는 싱그러운 색감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으로 고급 레스토랑의 특급 레시피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려한 컬러와 색다른 맛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 특수채소!
특별한 날, 특별한 분께 차별화된 요리를 선물해 보세요.
대나무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새와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날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맛있고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좋으며 항암작용(글루타티온 성분)과 이뇨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콩과 식물로 콩과 함께 껍질채 먹는 채소입니다. 깍지콩 또는 줄콩이라고도 합니다. 맛이 달콤하고 고소하며 칼로리가 매우 낮고(100g당 20cal) 비타민A가 풍부해 눈과 간, 피부에 좋습니다.
20일 정도 길러서도 먹을 수 있어 ’20일 적환무’로 불립니다.(보통은 30~40일 소요) 겉은 붉은 색이고 육질은 백색이라서 샐러드 장식용으로도 자주 이용되며 무뿌리를 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인 채소입니다. 영양가치(비타민, 카로틴 풍부)도 높습니다.
프랑스 및 동남아시아의 기본 향신료. 중앙아시아부터 서아시아 등지에서 자라나며 양파와 같은 과의 채소이지만 크기는 양파보다 작고 조직 또한 얇으며 수분기도 적다. 맛은 양파보다 부드러우며 좀 더 단맛이 난다. 기름에 볶아서 각종 요리의 조미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오이 등과 함께 피클로 담가 먹을 수도 있다.
배춧속처럼 치커리의 뿌리에서 새로 돋아난 싹으로 생산품을 ‘치콘(chicon)’이라 부른다. 1930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근처에서 생산된 것이 처음이어서 ‘벨지움엔다이브(Belgium Endive)’라고도 부른다. 그때 당시 치커리 뿌리를 캐내어서 얼지 않게 지하실에 두었다가 뿌리를 담가 두었던 상자를 꺼내어 보니 뿌리가 모두 싹으로 나왔는데 어두운 지하여서 노랗게 배춧속같이 올라온 것이었다. 1차 재배를 해서 뿌리를 활성화한 후 뿌리를 캐서 다시 2차로 어두운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다.
본 이름은 ‘루모라고사리’ 잎이다. 화훼장식과 일식요리 장식에 많이 사용한다. 보통 ‘노무라’라는 이름으로 유통된다. 혁질로 짙은 녹색의 잎은 전체가 삼각형을 이루는 모습이 앙증맞고 귀엽다. 야무진 성상으로 다른 고사리류에 비하면 딱딱한 감도 있지만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나 부케에 모양으로 이용하거나 작게 나누어서 주위를 잘라서 배합시키면 꽃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연둣빛의 윤기가 나고 통통한 고추로 일반 고추보다 2~3배 정도 더 큰데, 혈당조절에 탁월하다고 하여 ‘당조고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은 오이고추를 연상시키고 맵지 않은 파프리카 맛이 나며 식후에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여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율을 저하시킨다.
셀러리의 한 종류로 ‘뿌리셀러리(celery root)’ 또는 ‘덩이셀러리(celery knob)’라고도 불린다. 맛과 향도 셀러리와 유사하다. 지중해 연안이나 북유럽에서 주로 재배하거나 야생으로 자라지만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상앗빛 속살을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다. 전분 함량이 매우 적은 편이고 감자와 함께 갈아 퓌레, 크로켓 혹은 수프로 만들어 많이 먹는다.
스와힐리어로 ‘수정’을 뜻하는 ‘바라후’라고도 한다. 줄기와 잎에 있는 블러더 세포가 얼음결정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자라면서 염분을 빨아들여 짠맛이 난다. 다육식물의 하나로 남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이 원산지인 저온성 식물이다. 샐러드, 주스, 쌈채소 등 갖가지 요리의 재료로 쓰이며 생식하면 식감이 좋으며 탈모방지와 혈당조절 및 여성미용에 효과가 있는 유용한 성분을 많이 갖고 있다.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약초나 채소로 친숙한 허브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 꽃이 피기 전 꽃봉우리를 식용하는 채소이다. 유럽 등 해외지역에서는 아티초크를 쉽게 볼 수 있고 한국에서도 남부 해안지대나 제주도에서 재배하고 있다. 제철에는 신선한 제품이나 병조림 또는 통조림으로 판매된다. 주로 생 아티초크는 봉오리 중앙의 하트 부분을 먹는 데 제철에는 끓는 물에 삶거나 쪄서 꽃잎의 밑부분도 먹는다. 생밤과 가장 맛이 비슷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간장이나 위장의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하얀 브로콜리처럼 생겼다.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꽃양배추 과에 속하지만 좀 더 크기가 크고 부드럽다. 보통 스테이크 접시 위의 샐러드로, 잘게 썰어 수프 위의 토핑으로 나오며 잘 익히면 감자 또는 밥알의 식감이 난다.
양배추(kohl)와 순무(rabic)를 교배시켜 만든 것으로 녹색과 자줏빛의 두 종류가 있다. 브로콜리 줄기, 양배추 속과 비슷한 맛이지만 더 순하고 달다. 잎 부분을 제거한 후 껍질은 필러나 칼을 이용해 벗겨내 사용한다. 수분 함량이 90% 이상 되기 때문에 줄기 부분을 별도의 조리 없이 샐러드 등에 곁들여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잎사귀 부분은 케일 혹은 양배추 등과 같이 쌈채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뿌리모양이 특이한 달팽이, 고동, 누에 같고 효능이 뇌질환, 치매, 건망증, 파킨슨병에 우수하다. ‘초석잠’과 비슷하다. 택란(Lycopus lucidus Turcz)은 꿀풀과 쉽사리속의 뿌리줄기에 수염뿌리가 있는 자웅이주 초본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쉽사리, 애기쉽사리, 개쉽사리, 털쉽사리 등의 여러 종이 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선단이 비대해지며 마디는 뚜렷하고 수염뿌리가 있으며 비대한 것을 ‘지순’이라 하는데 다른 말로 초석천, 대초석천, 지우, 감로자, 택란, 지삼이라 하는데서 초석잠과 동일 식물로 혼돈하게 된 것으로 본다. 효능은 월경통, 월경불순, 요통, 자궁질환, 고혈압, 중풍, 종기 등에 좋은 약초다. 나라에는 석잠풀과 개석잠풀, 털석잠풀, 우단석잠풀 등이 분포되어 있다.
서양에서 즐겨 먹는 뿌리채소로 하얀 당근 또는 두툼한 더덕 같다. 푹 삶아 매시트포테이토 대용으로 먹거나 수프의 재료로 사용한다. 모양이나 단단함은 기존 당근과 비슷하지만 씹어보면 식감은 더덕에 가깝고 맛은 잘 익은 총각무처럼 달면서도 끝 맛이 살짝 알싸한 것이 독특하다. 비타민C와 칼륨도 풍부하다.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단맛이 있어 설탕 대신 건강한 달콤함을 더하는 재료로 제격이다. 세로로 길게 썰거나 동그랗게 어슷 썰어 고구마처럼 찌고 굽고 튀겨 먹으면 맛이 좋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동부이며 아욱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질감이 독특하고, 자를 때 끈적끈적한 액체가 농화제와 함께 나오는데 수프와 스튜요리에 유용하다. 오크라는 많은 자양분이 있어 자양, 강장에 효과적이고 독특한 맛을 즐기는데, 연중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요리에 장식으로 활용하며 팬지, 패랭이, 비올라, 프리뮬라, 금어초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요리에 장식으로 활용하며 팬지, 패랭이, 비올라, 프리뮬라, 금어초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