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중남미가 원산지로 가지과 고추속에 속하며 고추, 피망의 한 종류입니다.

빨강, 노랑, 주황으로 착색된 것을 주로 사용하며 녹색, 보라색, 흰색, 갈색, 검정색 종류도 있습니다. 채소 중 비타민C 함유량이 단연 최고입니다. 비타민C는 뼈와 피부 등의 콜라겐을 튼튼하게 합니다. 영양성분으로는 피망과 거의 같으나 파프리카는 녹색 피망에 비해 과육이 두꺼워서 가열을 해도 비타민C가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빨강 파프리카에는 빨강계통의 피토케미컬 캡산틴이 함유되어 있어 고추와 마찬가지로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며 면역력 증강과 암을 비롯한 생활습관병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파프리카는 두껍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있어 생으로도 먹기 좋아 샐러드로 많이 이용하며, 지방분을 함유한 식품(고기요리)과 함께 섭취하면 캡산틴의 흡수력이 좋아집니다.
컬러푸드의 대명사, ‘빨강,노랑, 주황’ 과즙을 흠뻑 머금은 비타민의 보고입니다. 파프리카 1개에 함유된 비타민C는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41배라고 하며 비타민A도 풍부해 면역을 강화시키고 감기 예방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중이 30~40g이며 크기가 엄지손가락 만해 한입에 먹기 좋습니다. 크기만 작을 뿐 영양성분이 일반 파프리카보다 많아 항산화효과가 좋습니다. 당도 또한 높아 샐러드 혹은 생으로 먹어도 맜있습니다. 특히 귀여운 모양과 단맛으로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유럽에서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개념 품종으로 일반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C함량이 높으며 부드러운 껍질에서 풍겨나오는 달콤한 맛과 바삭거리는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