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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쇼크의 원년 2050년!!
2001년에 태어난 강원밥상보존프로젝트팀, [밥상 소년단]은 사회의 주 소비층이 돼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마트에 가도 사 먹고 싶은게 없다!
소년들은 외친다 “과즙이 줄줄 흐르는 치악산 복숭아가 먹고 싶다”
“윤기 좔좔 흐르는 쌀밥에 달짝지근한 배추김치를 먹고 싶다”
오늘의 먹을 거리가 미래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뭔가를 해야한다. 그래서 [밥상 소년단]이 뭉쳤다.

step1. 엉뚱발랄한 고등학생들이 벌이는 가감없는 난상토론과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
step2. 캡슐, 곤충 등 미래식량 체험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 동기부여
step3.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인, 농촌 현장체험을 통한 현실 인식

그렇다면 [밥상소년단]의 대안은?

우리나라에서 로컬푸드 운동의 모범이 되는 “원주푸드”
알고보니 학교급식으로 로컬 푸드를 먹고 자란 밥상소년단!!
그런데 어디까지를 로컬푸드라고 해야 하는 건지? 로컬푸드가 농부들과 기후변화에 어떤 도움이 되는 건지?

미래 식량 고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물공장!
알고보니 이미 우리나라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데…
그런데 땅이 아닌 배지에서 자란 식물은 무슨 맛인지? 공장에서 먹거리가 생산되면 그 많던 농토는 다 어떻게 되는 건지?

2050년에 되면 지구온난화로 폭염-혹한이 반복된다는데…
영화 <마션>의 한 장면처럼 극한의 기후 상황에서 감자 재배 실험을 해보는 밥상소년단!
폭염하우스, 혹한하우스 둘 다 잘 자랄 수 있을까?

현재의 대안들에 안주하지 않고, 과연 최선인지 질문을 던지는 밥상소년단.
그러면서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살아갈 21세기형 농업에 대해서도 설계해본다.

기후변화에 맞설 힘이 인간에겐 없다
대신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를 조금씩 늦출 순 있을 것이다.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해 살아나갈 방법도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끝까지 땅을 지키고 농사를 짓는 한,
땅은 기후 변화를 더디게 해 줄 것이고
공장이 아닌 땅에서 난 밥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출처 : 2018.12.18(KBS춘천),  2019.01.02(KBS)

바로가기 : http://chuncheon.kbs.co.kr/index.html?source=kbslocal&sname=program&stype=vod&program_code=T2018-0556&program_id=PS-2018152033-01-000§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80#more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8-0743&program_id=PS-2018218223-01-000§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